아재의 금융공부

반응형

신한은행에 많은 통장이 있지만 한달애저금통이라는 통장은 소소한 재미를 주는 통장입니다. 이자율이 3%라는 점을 보면 이자율이 세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접근하면 실망하는 통장입니다. 그럼 통장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. 이 상품은 매일매일 소액을 저금해서 목돈을 만드는 데 쓰는 걸 목표로 하는 걸 취지로 만들었습니다. 

 

개인당 1계좌 개설이 가능하면 적용이자율은 현재 연 3%입니다. 과거에는 4%일 때도 있었지만 점점 낮아져서 지금은 3%밖에 안되네요.

 

주의할 점은 이 통장의 1일 입금한도는 3만원입니다. 그리고 잔액이 최대 30만원입니다. 이자가 높아서 매일 3만원씩 넣어서 불리고 싶어도 30만원이 한계이기 때문에 한달에 받는 이자는 크지 않습니다. 하루에 3만원씩 넣어서 10일동안 30만원을 만들었을 때 한달 뒤에 받는 금액이 600원정도입니다. 

 

이렇게 만들어진 원금과 이자는 다음달 셋째주 금요일기준으로 이자를 계산해서 정해진 통장으로 돌려받게 됩니다. "월Swing"이라고 해서 정해진 날에 정해진 통장에 입금이 됩니다. 

 

위의 설명만 보면 이 상품은 적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자유입출금통장이라서 인터넷뱅킹을 통해서 가입하시려면 적금에서 찾으시면 찾을 수 없습니다. 

 

주의할 점은 스윙일을 입금하고 가까운 날로 정하게 되면 입금하고 얼마 안되서 출금받게 됩니다. 

 

한가지팁으로 이 30만원에 계속 이자를 불려가시려고 한다면 스윙일을 계속 뒤로 미뤄주면 됩니다. 스윙일이 돌아오기 전에 계속계속 뒤로 미뤄주면 계속 이자가 불려집니다. 큰 금액은 아니지만 3%의 이자율이라도 벌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. 

 

다른 방법은 한달애저금통으로 한달동안 차곡차곡 모으시고 다음 달에 별도의 적금통장에 입금해서 큰 금액으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원래는 신한은행에서 이렇게 쓰라고 만든 통장이라고 보이고요. ㅎㅎ; 

반응형

공유하기

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